임신 안정기

2024. 10. 7. 08:51카테고리 없음



임신 안정기

 

임신을 하고 있는 산모들 중에서 초기에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 상당히 많다. 갑자기 가렵고 신 음식이 당기며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갑자기 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고 등등 말이다. 이런 현상들과 더불어 뱃속의 아기가 안정적으로 잘 클수 있도록 주의를 해야 하는 시기가 있다. 

 

이는 대부분의 산모들이 알고 있어야 하는 것으로 임신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임신초기이신 분들은 기억해 두시는게 좋을것 같다.

 

 

임신 안정기

 

 

결혼을 하게 되면 임신을 계획하고 임신이 되면, 안정기가 될때까지는 아무래도 불안한 마음이 있으실텐데요, 임신 초기에는 유산의 가능성이 많다보니, 임신을 하고나서도 마음이 편치않은것 같습니다. 조금 마음을 놓을수 있는때가 바로 임신 안정기입니다. 산부인과 의사들이 말하는 안정기는 바로 16주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임신초기라고 하는것은 1개월에서 3개월까지인데요, 주수로 치게 되면 12주까지입니다. 이때까지가 유산이 잘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안정을 취해주셔야 한답니다.

 

 

 

 

그래서 임신 안정기 주수는 임신 3개월을 무사히 지낸 임신 13주째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임신12주까지 유산의 80%정도가 이 시기에 일어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이는 염색체이상이나 생명유지를 지속하기 어려운 선천적 기형 때문에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계류유산 및 스트레스나 충격 등의 외부요인에 의해 일어나는 유산을 포함한 수치라고 합니다. 

 

 

임신 안정기

 

 

16주는 임신중기에 해당이 되는데요. 임신중기는 4개월부터 7개월시점까지로 초기인 12주가 지나게 되면 유산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들고, 중기로 들어서는 시점 16주까지는 그래도 안정을 취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안정기에 접어들기까지도 신체의 변화가 다양하게 일어납니다. 갈색냉이 생기는 시기는 보통 임신 5주차에서 8주차입니다. 이때는 임신 중 가장 안정을 해야 하는 시기인데, 유산의 증상은 보통 점성의 출혈이나 심한 출혈이 수일이나 혹은 수주동안 진행될때 유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잠시 갈색혈 또는 갈색냉과 같은 분비물이 나왔다고 유산이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데 갈색혈이 생기는 이유는 태아가 수정되면서 자궁 내벽을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출혈이 생기고 그로 인하여 조금씩 분비물이 생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임신 안정기 시기때에는 무엇보다 운동과 영양분을 골고루 먹는 습관을 가지는 게 좋습니다. 앞으로 배가 계속 더 커지기 때문에 서서하는 운동보다는 간단하게 앉아서 할 수 있는 운동을 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입덧감소와 늘어나는 식욕으로 임신초기때 못먹었던 음식을 맘껏 먹을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아기가 성장하는 시기지만 고칼로리 음식보다는 고른 영양섭취에 중점을 두어 임신전보다 하루 0.3kcal정도만 더 섭취하면 적당하다고 합니다. 

 

 

임신 안정기

 

 

또 순산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태아의 두뇌발달을 도와주는 운동을 무리되지 않은 선에서 꼭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임신 안정기인 임신 중기에는 혈류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부종이 생기고 정맥류가 생기기 쉽기 때문에 족욕과 다리 맛사지를 통해 부종과 정맥류를 예방하고 너무 무리한 신체활동 또한 조산을 유발할 수 있으니 삼가도록 합니다.

 

 

 

 

임신 기간 섭취하는 알콜은 태반으로 가는 혈관을 수축시켜 아이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지 못하게 하여 저체중아를 낳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술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임신을 하면 입덧을 달래고 싶어 매운음식과 짠맛을 찾게 되기도 하는데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면 몸에 수분이 고여 부종, 고혈압등의 원인이 되며 자칫 임신중독증으로 발전 할 수 있으니 자제 해야 합니다. 

 

 

임신 안정기

 

 

하루에 300mg이상의 카페인은 자연 유산의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커피 뿐만 아니라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저체중아, 조산의 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입덧으로 울렁거림, 더부룩함을 줄이기 위해 아이스크림이나 탄산음료를 많이 찾게 되기도 한다.

 

아이스크림의 당분은 당뇨나 비만을 일으켜 임신 중독증에 걸릴 확률을 높여주며, 탄산음료는 색소와, 카페인, 합성착향료등이 고스란히 양수와 태아에 몸에 흡수되어 아토피나 면역력 결핍등의 증세를 초래하기 때문에 자제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임신중에는 모든 음식을 완전히 익혀서 드셔야 합니다. 날생선과 덜익은 고기, 또 신선하지 않은 조개류는 식중독의 원인이 되므로 먹지 않는 것이 좋고 알로에는 자궁의 수축을 촉진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