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8. 11:53ㆍ카테고리 없음
머리카락 빠지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샤워 하면서 머리를 감게 되면 배수구가 머리카락 때문에 막혀 물이 잘 안빠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유전상 대머리가 없다고 하더라고 현대인들에게는 탈모는 이제 유전의 문제가 아니게 되었다.
머리카락 빠지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다. 하지만 신체 내부의 문제와 생활습관, 호르몬, 약물 복용 등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수 있다.
우리가 머리를 감든 말리든 묶든, 하루 동안에 빠지는 개수는 평균적으로 70~80개라고 합니다. 건조한 계절에는 이보다 1.5배는 더 빠지게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머리 감는데만 40~50개가 빠지고, 묶는 동안에만 30~40개 정도가 빠진다면 탈모가 아닐지 의심해보고 자가진단을 하는 것이 우선 해야 할 일입니다.
머리가 많이 빠진다고 하시는 분들은 평소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를 짚어 봐야 합니다.
평소에 브러쉬의 청결상태는 어떤지, 머리를 자주 만진다든가 하는 행동은 없는지 확인해 봐야 합니다. 브러쉬가 더럽거나 머리를 자주 만지는 행동은 각종 세균에 두피를 노출 시킬 수 있어서 머리카락이 빠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혈액순환이 잘 되지않을 때 냉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혈액순환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두피 쪽에 공급되는 혈액들이 현저히 낮아져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는 머리카락이 빠지게 시작하게 된다고 합니다.
평소 혈관에 문제가 있으신 분들은 탈모가 올 수도 있으니 혈관건강에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수면부족은 탈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의 원인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세포는 보통 밤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재생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시간에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지 않는다면 세포의 재생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유머로 대머리남성이 정력이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탈모가 유독 남성분들에게 많은 이유 역시도 이것입니다.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안드로겐과 테스토스테론은 탈모를 유발하는 호르몬 때문입니다. 때문에 탈모있으신 분들은 정력이 좋다라는 이야기가 나왔을 정도 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수용체와 만나게되면 DHT(분산 해시 테이블)이라는 남성호르몬은 분비 시키는데 이 호르몬이 증가 할수록 머리카락이 쉽게 빠지고 탈모가 생긴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는 안빠지는곳이 없는것 같습니다. 내 마음속으로는 못느낄수도 있는데 갑작스런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 에 해당 할 수 있습니다. 어찌보면 손쉽게 내가 휴식이 필요하겠구나라고 바로 표시되는 부분인것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우리두피와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요즘에는 인스턴트 식품들이 많아 영양을 골고루챙겨먹지 못한 부분으로 인해 영양부족으로 머리카락이 빠지게 된다고도 합니다.
또한 잦은 헤어 스타일링이나 관리가 소홀한 것도 머리카락이 빠지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탈색, 열펌 등은 모근을 약하게 하고, 머리를 젖은 상태, 혹은 건조한 상태로 유지한다면 이 역시 모근을 약하게 하여 머리를 빠지게 합니다.
이렇게 한번 빠진 머리카락은 이미 상태가 약해져 있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도록 휴식을 줘야 합니다.
머리를 감을때는 엉킨 부분을 먼저 해결한 후 감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후 머리를 감을때 아무런 관리가 안 될 상태에서 감으면 뒷부분으로 갈수록 엉킨 부분이 제대로 감기지 않고 빗질에 불필요한 힘을 주게 되어 머리카락이 쉽게 빠질 수 있습니다. 또한 두피에 피지나 노폐물이 남지 않도록 잘 감아 주어야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가 없더라도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받지 않던 스트레스도 받게 될 것 같은데요, 예전에는 나이가 많으신 분들이 탈모가 생긴다고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이유로 젊은분 들도 겪는 하나의 증상 중 하나입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한다면 위의 이유들 중 원인을 찾아보시고 미리 예방하는데 신경을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