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8. 16:26ㆍ카테고리 없음
염색약 지우는 방법
헤어스타일을 변신하기 위해 한번쯤은 염색을 해본 경험이 있으실 것 같다. 멋내기 위해 염색을 하는 경우도 있고 나이 있으신분들은 한층 젋어보이기 위해 새치염색을 한다.
요즘은 셀프 염색을 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와서 혼자서도 손쉽게 염색을 할 수 있다. 혼자 염색을 하다보면 여기저기 염색약이 묻어 잘 지워지지 않아 난감한 상황이 종종 발생한다.
염색약을 지울때 알콜이 특효라고 합니다. 알콜이 염색약을 분해해주어 염색약을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염색약이 묻은 곳에 알콜을 부어 주신 후에 깨끗한 천을 이용해서 닦아주시면 염색약을 지울 수 있는데 이때 사용하는 알콜은 소주보다 도수가 강한 소독용 알콜을 사용하여 주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염색약이 피부에 묻었을 경우 흐르는 물에 닦아내면 바로 지울 수 있다. 문제는 염색약이 말라버린 경우인데 이 경우 클렌징티슈, 클렌징 폼 등 세정 제품을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바디워시가 염색약 지우는 방법 중 제일 잘지워진다고도 합니다.
원래는 염색 클리너 리무버 제품이 따로 있다고는 하나 구매비용이 들기 때문에 평소 집에서 쓰는 세정제로도 충분히 지워진다고 하니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선 염색을 하면 머리카락에서 가장 인접한 피부에 묻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마, 귀 , 목 등 피부에 묻은 염색약을 지울 경우 클렌징폼, 클렌징 오일로 사용하면 쉽게 지울수 있다고 합니다.
염색약을 지울때 헤어스프레이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헤어스프레이에 알콜함량이 많이 남아있어 염색약을 지울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옷에 염색약이 묻었을 경우에 얼룩이 있는 곳에 헤어스프레이를 뿌려주시고 1~2분 정도 흐른 후에 흰천으로 문질러 닦아주시고 깨끗하게 빨아주시면 염색약을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염색을 하다 옷에 묻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집에 있는 식초를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식초를 옷부분에 묻힌뒤 불려주어 세탁을 하면 말끔히 지울 수 있답니다. 식초의 산성이 염색약을 지우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위에서 설명드린 도수 높은 알콜 이외에도 화장솜에 맥주를 묻힌 뒤 염색약이 묻은 부분에 살짝 올려놓거나 묻은 부위를 맥주에 담궈둔 후 5~10분 정도 후에 다시 물로 헹궈주면 염색약이 지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염색을 하다가 흘러서 장판바닥에 묻었을 경우에는 A4용지를 묻은 곳에 올려 주고 락스를 A4용지에 뿌려 줍니다. 종이가 다 젖을 정도로 뿌려주고 10분 정도 후에 걷어 주면 염색약이 지워지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여성분들이 쓰는 아세톤을 이용해서도 지울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마른수건이나 화장솜 등을 이용해서 아세톤을 충분히 묻힌 다음 쓱쓱 닦아주면 잘 지워 진다고 합니다.
염색을 할 때에는 두피가 알레르기가 있거나 예민한 경우 염색약 뒤에 설명서와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염색하기 전에 손등이나 피부에 약간 묻혀 반응이 없는지 확인을 해야 합니다.
염색 전 샴푸를 하면 두피의 유분이 사라져 두피층의 보호막이 없어지기 때문에 두피가 쉽게 자극받게 됩니다. 따라서 샴푸로 머리를 헹군 후 12시간 정도 지난 다음에 염색을 하는게 좋습니다.
셀프염색을 하다보면 염색약이 피부에 자주 묻기 때문에 염색약 지우는 방법을 알아두고 쉽게 지울 수 있도록 주변에 위 내용에 나왔던 물건들을 준비해두는게 좋습니다. 더불어 염색약을 고를 때는 암모니아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요, 암모니아 자체에 독성이 있고 피부 알러지나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염색을 하기 전 피부에 살짝 발라서 피부반응을 살펴보고 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일단 염색약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제품도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염색약이 피부에 묻으면 붉게 붓거나 습진이 생기기도 하기때문에 염색약은 특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