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1. 15:12ㆍ카테고리 없음
겨울 스포츠 종류
전국의 스키장이 곧 개장할때가 되었다. 겨울스포츠를 벌써부터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
추위때문에 무슨 운동이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겨울스포츠는 다른 계절보다 활동적인게 많아 쾌감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종목은 동계올림픽의 꽃 스키입니다. 스키는 스칸디나비아 지방에서 생겨난 운동으로써 처음에는 교통수단, 사냥수단 등 설원에서 살아남기 위한 수단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점차 자연스럽게 운동으로 자리잡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스키는 노르딕 스키와 알파인 스키 크게 2가지로 구분되는데 둘다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평평한 활면에 구두나 장화를 붙이고 눈 위를 활주하는 스포츠라고 합니다.
조금 생소한 이름의 빙벽타기는 미끄러운 얼음폭포를 로프와 손도끼, 아이젠만으로 등반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할 뿐 아니라, 정상에 올랐을 때 느끼는 희열도 그만큼 크다고 합니다.
그리고 빙벽타기는 암벽등반과 차이가 있습니다. 암벽은 잡고 올라가는 손잡이가 되는 부분이 한정돼 있지만 빙벽은 딱히 그런 부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손도끼로 찍는 곳이 바로 손잡이가 되는 것입니다. 때문에 손도끼로 찍어 손잡이를 만들고 아이젠 신은 발로 몸무게를 지탱하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일반인들이 혼자서 빙벽 타기를 하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가를 따라 적어도 2~3명이 조를 이뤄 등반에 나서는 것이 안전하다고 합니다.
매년 1~2월이 딱 좋고 국내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은 50곳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요, 가까운 서울 시내에서도 빙벽 타기를 즐길 수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김연아 선수로 인해 많이 알려진 스케이트는 가죽으로 만든 신발의 밑창에 금속구를 부착하여 활주하는 스포츠입니다. 과거엔 돌이나 짐승의 뼈로 만들어 빙판을 달리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스케이트는 피겨스케이트, 레저용스케이트, 아이스하키용 스케이트가 있는데, 용도에 따라서 다른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활용범위에 따라 잘 선택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스키가 발달함에 따라서 가장 핫한 종목 스노보드란 종목도 생기게 되었는데 사냥에서 돌아온 무리가 판에 끈과 막대를 달아 만든 것이 시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드를 평평한 바닥에 놓고 위에 올라서면 체중에 의해 보드 중앙이 휘어져 곡선을 그리며 내려오는 스포츠인데 스키와 더불어 겨울 스포츠 중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입니다.
스노우모빌은 100km를 넘는 스피드감과 간단한 조작, 안정감을 갖춘 겨울 레져 스포츠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고 합니다. 얼음이 꽁꽁 언 강이나 눈이 수북하게 쌓인 산에서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는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빙어 축제를 하는 철이면 빙판을 가르는 스노우모빌을 타볼 수 있다고 합니다. 안전성과 스피드감이 있어 여성들도 즐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합니다.
겨울 스포츠를 즐길때 주의사항도 잘 살펴봐야 합니다. 저체온증은 체온이 35도 이하로 내려간 상태를 말하는데,
체온이 내려가게 되면 혈액순환과 호흡, 신경계의 기능이 떨어지게 됩니다.
건강한 사람도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게 되는데 특히 옷을 충분히 입지 않고 비, 눈에 젖거나 바람에 맞으면 위험합니다.
물은 열전도율이 높아 더욱 체온을 쉽게 잃게 되기 때문인데, 추운 겨울날 땀을 흠뻑내고 옷을 갈아입지 않으면 저체온증에 노출되기 쉽다는 점 주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등산시 보통 100m를 오를 때마다 약 1도씩 기온이 낮아 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겨울철 등산 시에는 옷을 충분히 두껍게 입어 체온을 유지하고 알코올, 카페인 섭취와 흡연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의 스포츠 대명사인 스키, 스케이트, 스노보드를 즐기다보면 골절 부상이 빈번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미끄러운 얼음과 눈 위에서 하는 스포츠이기 때문에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 때에는 꼭 보호장비를 갖추어 골절을 예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안구 질환을 예방해야 합니다. 여름의 뜨거운 햇빛에 비해 겨울에는 비교적 햇빛에 의한
자외선이 덜 할것이 생각하는데 사실 겨울에도 여름만큼 자외선이 강하다고 합니다.
특히 스키장과 같은 눈이 많은 곳에서는 눈에 햇빛이 반사되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하며 선글라스나 고글을 꼭 착용해주어 눈을 보호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동상은 낮은 온도에서 장기가 있을 때 생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추우면 혈관이 수축되어 혈액순환이 어렵게 됩니다. 그래서 산소 공급이 떨어지게 되어 피부가 빨갛게 달아오르고 붓게 되고 가렵거나 통증이 생기게 되는데, 이때 절대 긁거나 피부를 문지르기 보다는 따듯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이때, 직접적으로 열을 가하면 피부 조직에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담요나 손수건으로 따듯하게 감싸주는 것이 더 좋다고 합니다.
겨울 스포츠 종류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너무 추워서 바깥활동이 두렵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스포츠같은 활동으로 몸을 움직여 주는게 건강에 도움이 되니 위에서 소개해드린 겨울 스포츠 한번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