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5. 19:30ㆍ카테고리 없음
뇌건강에 좋은 습관
뇌도 다른 인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20세를 기점으로 노화가 시작된다. 뇌의 경우는 20세를 시작으로 매년 0.2%씩 부피가 줄어든다고 하며 노화가 진행되면서 뇌신경의 속도도 느려진다.
이렇게 뇌의 노화가 진행되면서 치매 등 뇌질환의 위험도 커진다. 하지만 뇌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는 좋은 습관을 가지기만 해도 뇌건강에 굉장히 도움이 된다.
건강한 뇌를 위해서는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 해야 합니다. 업무에 대한 지나친 걱정, 교통체증, 나쁜 인간관계 등 지속적인 스트레스는 조금씩 뇌를 파괴하고 신경세포끼리 정보를 교환하는 시냅스를 손상시켜 결국에는 뇌기능의 저하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가 분비하는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은 말초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올리기 때문에 뇌건강에 이롭지 않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꼭 쌓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예능보다는 다큐멘터리 시청하도록 해보십시오. 사람은 TV 프로그램을 시청할 때, 생각은 거의 하지 않고 화면과 소리에만 집중하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기억력을 높이는 앞쪽 뇌가 아닌 뒤쪽 뇌만 자극이 되는데 뇌의 앞부분을 자극하면 뇌의 뒤쪽 뇌까지 발달하지만 뇌의 뒷부분만 자극하는 활동은 뇌의 뒷부분 자극으로 끝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TV를 보려면 다큐멘터리나 퀴즈 프로그램과 같이 특정 주제에 대해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이 뇌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좋다고 합니다.
운동을 함으로써 몸의 혈액 순환이 좋아진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뇌에도 산소가 통하기 때문에 뇌의 활성화로 이어진다고도 합니다.
걷기를 하면서 이어폰으로 듣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자신의 흥미가 있는 것이면 무엇이든 좋다고 합니다. 걷기 하면서 공부를 하면 평소보다 빨리 머리에 들어오고, 내용도 잘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울, 불안 같은 부정적 감정은 뇌 건강에 해롭다고 합니다. 감정은 지적인 능력이나 이성을 담당하는 대뇌 피질에 비해 훨씬 하부의 뇌에서 조절되고 있지만 서로 복잡하게 연결되는 회로에 의해 대뇌의 기능을 조절하고 있습니다.
나쁜 감정은 뇌의 신경전도를 방해해서 뇌에 기억력 저장고의 정보 처리능력에 제동을 걸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밝고 긍정정적인 생각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뇌의 노화를 방지하는 데 탁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음악에만 귀가 솔깃해진다면 이미 뇌 속에 그 음악을 받아들이는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뇌를 자극하지 못하고 멈춰 있게 합니다.
매일 듣는 익숙한 음악 대신 익숙하지 않은 음악을 들으면 좌뇌와 우뇌 모두를 효과적으로 자극할 수 있고 모르는 곳을 걷다보면 뇌에 새로운 지도가 만들어지는데 모르는 장소를 산책하는 것이 뇌를 충분히 자극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보지 않은 거리 곳곳을 걸어 다녀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빠른 걸음으로 20분 정도 걸으면 뇌 혈류량이 증가해 뇌 자극이 더욱 강해지고, 운동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뇌 활성화에 좋은 음식을 먹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브레인 푸드는 뇌를 활성화시키는 음식입니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콩 식품입니다. 콩에는 레시틴과 티로신이라는 영양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시틴은 체내에서 아세틸 콜린으로 바뀝니다. 또한 티로신은 노르 아드레날린과 도파민의 분비를 높이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만큼 신경 세포의 활성화는 콩 식품이 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인의 사망 원인 1 위는 암이며, 그다음으로 많은 것이 심장 질환, 뇌졸중입니다. 둘 다 혈관 질환에서 그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동맥 경화라고 합니다.
또한 알츠하이머 형 치매와 함께 한국인에 많은 뇌 혈관성 치매는 뇌경색이나 뇌출혈이 원인이되어 발병합니다. 그만큼 뇌를 건강하게 한다는 것은 동시에 동맥 경화 및 치매 등의 생활 습관병에도 좋은것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