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8. 22:17ㆍ카테고리 없음
다리 꼬는 습관 안 좋은점
장시간 앉아 있어야 할 때 습관적으로 다리를 꼬는 자세를 취하는 분들이 많다.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은 몸의 근육을 긴장시켜 익숙하지 않은 경우라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지만 다리를 꼬면 하체가 고정되기 때문에 힘을 풀어도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아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리를 꼬는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할 경우 신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과식을 부르는 습관의 하나로 손꼽히는 습관 중 하나가 다리 꼬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다리를 꼬는 습관을 가지고 있는 경우 음식을 먹을 때도 무의식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다리를 꼬고 앉는 경우 위의 입구가 넓어져 더 많은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기 때문에 다리 꼬면 과식하기가 쉬워진다고 합니다. 또, 이렇게 몸을 꼬고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위장 활동이 방해를 받아 다리 꼬면 소화불량이 생기기도 쉽다고 합니다.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게 되면 하체 부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에 부종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정맥 내의 압력이 증가해 결국 하지정맥류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다리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다리 정맥의 압력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피가 거꾸로 흐르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하는 판막 기능이 이상을 일으켜 결국 혈관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하지정맥류 질환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보통 하지에 부종을 느끼거나 가려움증, 보행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해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골반틀어짐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잘못된 자세로 들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다리꼬는 습관은 생각없이 자주 꼬기 때문에 골반이 틀어지는지 잘 모른다고 합니다.
습관적인 다리꼬기는 골반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데요. 특히나 여성분들에게는 치명적이라고 합니다. 남성보다 여성이 더 척추와 골반이 약하기 때문에 골반이 쉽게 틀어지며 척추까지도 변하며 척추가 변하면 척추측만증을 일으키는데 , 허리통증까지 유발하여 디스크까지 걸릴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를 오랫동안 꼴수록 혈압이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혈압 상승은 그 때 뿐이고 지속적으로 높게 유지시키지는 않는다고 하는데요, 다만 심장 수축 혈압이 7%, 확장기 혈압이 2%까지 상승시킬 수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여성분들이 다리 꼬는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다리 꼬는 습관은 보기에는 좋을지 몰라도 여성 건강에도 매우 큰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다리를 꼬는 습관은 골반 내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며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기 때문에 생리통이 심해지고, 자궁근종 등의 질환을 야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신체에는 허리부터 발 끝까지 길게 놓여있는 궁둥 신경줄이 있다고 합니다. 이 신경의 한 줄기인 비골신경은 다리를 장시간 또는 자주 꼬게 되면 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 신경줄이 손상이 되면 다리와 발의 감각이 무뎌지고 피부가 검게 변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리 꼬는 것은 목과 허리 뿐만 아니라, 턱관절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특히, 성장기인 아이들에게 매우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유없이 어지럼증과 두통, 안구통증이 생길 수 있고 성장기 아이들의 경우 턱관절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두개골의 균형이 깨져 목부터 허리 골반까지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바른 자세로 앉는 것이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의자 깊숙이 엉덩이를 넣은 상태로 허리는 등받이에 기대고, 발바닥이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하면서 무릎은 90도 각도로 바르게 세우는 것이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