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2024. 10. 23. 12:51카테고리 없음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는 자리나 소개팅, 이성을 만나는 자리에서 코털에 대해 신경이 쓰여 만나기 전에 족집게로 뽑거나, 손톱을 이용해서 뽑는 등의 행동을 한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몸을 상하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다.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코털을 뽑게 되면 각종 질환에 노출이 되게 됩니다. 코털의 역할은 몸에 유해한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먼지와 같은 이물질이 침입하는 것을 막아주고 표피에 붙어서 감염을 일으키지 않게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코털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뽑아서 없애버리게 되면 코털이 있던 자리에는 각종 세균, 바이러스를 막을 수단이 사라지게 되어 코안에 생기는 염증은 물론 심하게는 뇌수막염에 노출이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뽑아버리는 코털은 겨울 또는 알래스카처럼 추운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겐 오리털 잠바와도 같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차가운 공기가 코로 들어오면 코털이 공기를 데워 우리 몸속으로 들어갔을 때 적당한 온도와 습도로 맞춰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조금 의외의 관계라고 생각될 수 있는데 미각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눈을 감거나 코를 막고 뭔가를 먹어보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미각은 단순하게 혀만으로 느껴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코털은 음식물의 냄새를 맡아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코털을 뽑으면 냄새 맡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합니다. 

 

 

 

 

각종 질병에 노출될수 있다고 했는데 특히 비전정염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전정염은 비정전이라는 부위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손가락으로 콧구멍 안에 넣으면 닿는 범위가 모두 비전정인데 코털을 뽑으면 유해물질의 방어선이 상실되면서 바이러스와 병균이 먼지를 타고 비전정에 모이게 됩니다. 

 

그로 인해 염증이 유발하는 것인데 만약 이 염증에 걸리면 코딱지가 많아지고 시간이 지나면 코안이 화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

 

 

코털 정리를 할때에는 손톱이나 족집게를 사용해서 뽑는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장 좋은 관리 방법은 얼굴을 관리하는 시간이나 누군가를 만나기 전에 튀어나와있는 코털만 가위로 잘라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코털 깎는 기계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이것은 자르지 않아도 되는 코털을 대거 자를 수 있는 확률이 있기때문에 조금 번거롭지만 코털을 자르는 가위로 튀어나온 부분, 보이는 부분만 잘라주시는게 좋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