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3. 20:26ㆍ카테고리 없음
입안이 쓴 이유
한번씩 약을 먹은 것 처럼 입안에 쓴맛이 난 적이 다들 있다. 그런데 대부분 대수롭지 않게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음식을 먹은 것도 아니고 약을 먹은 것도 아닌데 입안이 쓴 현상이 자주 발생을 하면 그냥 일시적이다라고 생각하고 넘기면 안된다.
입안에 구내염이 있는 경우에 쓴맛이 나기도 합니다. 피곤하거나 몸의 면역력에 이상이 생겼을때 우리는 구내염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다른말로 입병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런 경우는 비타민을 잘 챙겨먹고 푹 쉬어주며,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합니다.
쇼그렌 증후군이라는 이 질병도 하나의 원인이 될 수가 있습니다. 자가 면역질환인 쇼그렌증후군은 침샘이나 눈물샘에 백혈구 수치가 높아져 만성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이라고 합니다.
염증을 동반함으로써 입맛이 쓰고 침과 눈물이 마라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 입니다. 여성이 남성 보다 9배 정도 높게 발생을 하고 중년 여성들에게 발병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입안에서 쓴맛이 오랫동안 이어진다면 면역력의 정상수치보다 낮은 상태가 계속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가지 질병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침안에는 면역물질인 lysozyme , s-lga 가 있는데 그로인해 입을 통해 침입하는 바이러스나 세균을 이겨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중 s-lga는 당단백질로 당분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면역물질이 면역력이 약해져서 덜 분비가 되어 입안에 쓴 맛이 나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적절히 해소를 해주지 못할 경우 몸에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서 침샘에서 침이 제대로 분비되지 않거나, 침을 구성하는 성분이 부족하게 될 수 있는데요, 이런 경우 입에서 쓴 맛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시적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겠지만 계속 입맛이 쓰다면 평소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아가 다른사람과는 달리 배열이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분들 또한 입안이 쓴 증상이 자주나타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가 바르게 나지 않아서 고민이신 분들이 생각보다 많은데요, 이런 분들은 입안에 공기가 많이 들어오게 되어 입속이 건조해 마르게 되고, 침도 적어져 입안이 쓴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염이나 알레르기로 인하여 약을 복용 중이라면 그 약안에는 입안이 마르게 되는 성분들이 있어 구강에 쓴맛을 더욱 부추기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입안에 쓴 맛이 자주 난다고 합니다.
위와 식도 사이에는 음식물이 역류하지 않도록 막아주는 근육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위의 내용물들이 자꾸 식도를 거슬러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되면 역류 과정에서 식도가 손상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때 위산이 식도를 타고 거꾸로 넘어오게 되면 입에서 쓴 맛을 느끼게 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입안이 쓴 이유는 대부분의 원인은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하는데 쇼그랜증후군으로 인해 급성 신우염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발열이 함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며 자극적이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고 약을 먹거나 할 때는 입안이 마르지 않도록 물을 계속 섭취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