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5. 14:13ㆍ카테고리 없음
진간장과 국간장의 차이점
초밥을 먹을 때,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간장계란밥을 먹을 때, 각종 국 요리를 조리할 때 등등 우리 일상에 간장은 참 많이 쓰인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각각 용도에 따라 사용되는 간장이 다른 것을 알수 있다. 요리에 익숙지 않은 분들이 요리를 할때에 간장의 종류 때문에 많이 헷갈려 하신다.
시중에서는 이렇게 여러 가지 이름의 간장을 볼 수 있지만 간장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만약에 기준을 세운다면 단맛을 함유하고 있는가 없는가로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단맛을 함유하고 있으면 진간장, 단맛을 함유하고 있지 않으면 국간장으로 분류를 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는 제조방법에서부터 있다고 합니다. 물론 양조간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먼저 국간장의 경우 우리나라 전통 방법으로 만드는 간장을 뜻하며 진간장은 오래 묵어서 진하게 된 간장을 뜻한다고 합니다.
진간장은 농도에 따라 또 분류되는데, 담근 햇수가 5년 이상인 간장은 진간장, 3~4년 되는 간장은 중간장 1~2년 되는 간장은 묽은간장이라고 합니다.
또한 진간장은 최초 일본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이를 보고 왜간장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단시간에 많은 양을 제조하는 이 진간장은 양조간장과 콩에 있는 단백질을 분해하여서 생산하고 아미노산을 섞은 혼합간장이라고 볼 수가 있다고 합니다.
진간장은 염도가 낮기 때문에 열을 많이 받는 음식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간장게장, 불고기, 찜류, 볶음류 등등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림류 음식을 만들 때는 단맛이 좀 있는 간장이 필요하며 약간 많은 양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용이 싼 진간장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국간장은 우리가 집안에서 가장 많이 해먹는 것이라고 해서 집간장, 조선간장이라고 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는 콩을 메주로 만들어서 간장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국간장은 국을 끓일 때 혹은 나물무침을 할 때 요리의 고유색상을 남기고 더 좋은 맛을 만들기 위해서 국간장이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국간장과 진간장의 차이점을 꼽으면 맛의 진하기로 인해 국의 맛 또는 간이 변할 수 있는 것입니다.
간장에도 종류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신 분들은 있지만 용도를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것 같습니다. 이상 진간장과 국간장의 차이점의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