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6. 06:10ㆍ카테고리 없음
촛농 지우는 방법
우리 생활에 무조건 필요한 필수품은 아니지만 있으면 좋고 없으면 아쉬운 것이 바로 초다. 전기가 없을 때는 초를 이용하여 밝힐 수 있지만 요즘 불을 밝히는 용도로 사용하지는 않고 향을 내는 향초로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이 초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촛농이 묻어버리게 되는 경우 지우기가 쉽지 않은데 특히 옷은 지우기가 힘든 편이라서 촛농 지우는법을 알고 있으면 좋을것 같다.
옷에 촛농이 묻었다면 다리미를 이용하여 촛농을 지울 수 있습니다. 촛농이 묻은 부분에 티슈나 종이 혹은 깨끗한 천을 올려둔 후 다리미를 사용하여 다림질을 15초에서 25초정도 해주시면 되는데 꾹 누르고 있는게 아니라 다리미로 열을 가해준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해야 합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촛농이 다시 녹으면서 촛농 위에 있던 종이나 티슈에 자연스럽게 흡수가 되면서 지울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촛농이 흐른후에는 빨리 굳어버립니다. 그래서 굳기 전에 해결을 하는 것이 좋지만 생각보다 빨리 굳기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만약 촛농이 굳어버렸다면 촛농이 묻은 옷을 냉동실에 넣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옷을 꺼내면 촛농이 얼어 붙으면서 옷에서 더 떼기 쉽도록 변한다고 합니다.
냉동실에 넣는 방법과 비슷한 방법인데 얼음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촛농이 붙은 부위에 얼음을 이용해서 문질러 준후 가볍게 긁어서 제거하면 된다고 합니다.
물론 칼과 같이 날카롭거나 뾰족한 것을 이용하시게 되면 효과는 뛰어난 것처럼 보이지만 옷감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 이 방법은 옷에 묻은 껌을 떼는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식용유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천에 직접 식용유를 충분히 묻혀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촛농이 떨어진다고 하는데요.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은 식용유를 사용해도 되는 옷인지 확인을 한 후 사용해야 2차적으로 얼룩이 생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만약 얼룩이 걱정되는 옷이라면 다른 천에 다른 천에 식용유를 묻혀 덮어둔 뒤 닦아도 된다고 합니다.
다리미의 열을 이용해서 녹여 내는 것과 동일한 원리인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다리미와 같이 드라이기를 사용해 어느 정도 녹아지게 되면 깨끗한 천이나 헝겊등을 이용해서 부드럽게 닦아내시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옷감 손상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리미를 이용하는 것과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지만 효과나 안정성의 면에서는 다리미보다 좋지 않고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방법들이 있지만 참고 할 사항은 향초를 사용하시게 되면 각종 암의 위험해 질 수가 있다고 합니다.
일반적인 초의 경우에는 상관이 없지만 향초의 경우에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초를 사용할 시에는 철저한 환기를 해야 한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