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6. 09:16ㆍ카테고리 없음
비행기 귀통증 완화법
요즘은 여행할 때나 업무상 이동을 할 때도 비행기를 자주 타시는 분이 많다.
비행기를 자주 타시는 분들은 비행기 이, 착륙 시 비행기를 탈 때마다 느껴지는 귀의 먹먹한 현상을 많이 겪는다. 심하신 분들은 통증까지 느껴질 정도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비행기가 이륙하거나 착륙하면서 귀가 먹먹해지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비행기가 이륙할 때나 착륙할 때 기압의 차이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하는데요.
귀의 고막이 기압 차이에 의해서 변화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마치 귀에 물이 들어간 것처럼 멍멍해지기도 하고, 이명 현상이 일어나는 때도 있는데 이러한 현상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기압 차이가 줄어들고 제자리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괜찮아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도 정상적으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 지속해서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를 항공성 중이염, 또는 비행기 귀통증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행기를 탈 때 감기에 걸려있는 사람이나 오랜 시간 동안 축농증이나 중이염에 고생한 사람들의 경우 더 심하게 나타나기도 하며, 신체적으로 성장 중인 어린 나이의 아이들 같은 경우는 더 예민하게 반응한다고도 합니다.
이렇게 항공성 중이염이나 귀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사탕 혹은 껌을 가지고 있다가 먹는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사탕 혹은 껌을 한두 개 정도 가지고 있다가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입에 넣고 있으면 귀 안에 있는 이관이 움직이면 귀가 느끼는 기압 차가 많이 줄어들어서 귀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이런 귀통증 완화 귀마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착용하면 귀에 가해지는 압력의 차이를 어느 정도 완화해 준다고 하는데요.
가격대는 아주 다양하게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헤드폰을 이용해서 완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헤드폰이 전체적으로 크며, 어느 정도 탄탄하게 압박을 가해줘야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비행기 귀통증 증상은 지속하지 않고 비행기가 착륙할 때만 증상이 살짝 있는 것이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증상이 지속한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아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항공 중이염은 처방된 약을 먹으면 일주일 정도 내에 증상이 없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품을 하면 귀 안에 기압차가 낮아져서 통증이 덜하게 된다고 합니다. 하품이 나지 않더라도 억지로 입을 벌려서 가짜 하품이라도 하는 것이 귀 통증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입을 크고 넓게 벌린 상태에서 아래턱을 좌우로 움직여주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비행기 착륙시 귀가 너무 아프다면 어떤 것이든 목으로 삼키는 것이 증상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특히나 물 혹은 음료수를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 비행기를 탔는데 아이가 심하게 울거나 칭얼거린다면 귀통증이 있어서 그런 경우가 많은데요, 아이에게 물이나 음료수 혹은 간식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숨을 들이쉰 채로 코와 입을 막은 후 숨을 내쉬어서 귀 안으로 공기를 넣어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를 발살바 호흡법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압력의 차이로 인해 고막이 변화하여 느끼는 통증을 이 호흡법을 통해 제자리로 돌려놓음으로써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이며 보통은 귀 통증을 느낄 때 이 방법으로 해결하는 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강하게 숨을 내쉬면 반대로 고막에 충격을 줄 수도 있으므로 고른 숨으로 천천히 내쉬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몸 상태가 나쁠수록 이러한 통증들은 더욱 크게 느껴진다고 합니다.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통해 여행할 때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제일 좋은 예방이니 늘 건강에 유의해야 하며 극단적인 방법일 수 있지만, 성인이라면 어느 정도 비행기 귀아플때 통증을 견뎌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고통을 견디기 힘들기 때문에 꼭 비행을 고집하는 것보다는 다른 방법을 찾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이상 비행기 귀통증 완화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