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30. 23:24ㆍ카테고리 없음
바세린 활용법
오늘은 가정에서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바세린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흔히 바세린은 건조한 피부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바세린이 꼭 피부에만 좋은 것이 아니라 여러가지로 활용성이 좋다.
향수의 지속력을 높이는데 바세린이 좋다고 합니다. 향수를 뿌리기 전에 바세린을 손목에 발라주면 바세린의 유분기가 향을 머금어주어 향이 더욱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세린을 녹여서 고체 향수로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바세린의 기능 중 뛰어난 보습작용이 있는데요, 각질이 일어나는 부위에 바세린을 바르고 랩을 씌워 준 후 한 시간정도 후에 랩을 떼어내면 각질이 사라진 촉촉한 피부가 된다고 합니다.
갈라진 팔꿈치나 발뒤꿈치에 바른 후 면봉으로 살살 문지르면 탈각 효과도 볼 수 있고 수분기 없는 손톱이나 손상된 모발에 사용하면 즉각 보습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안 쓰는 립스틱과 함께 바세린을 녹여서 섞으면 연한 색의 이쁜 립밤으로도 쓸 수 있다고 합니다.
깔끔하게 네일아트하고 싶을 때 바세린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네일 아트 할 때 삐죽 삐져나오는 매니큐어때문에 난감할때가 많은데 네일 아트를 하기 전 손톱 주변에 바세린을 발라두면 매니큐어가 살에 묻거나 착색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단, 손톱에 바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시시하거 머릿결을 정돈하고 싶을때에도 바세린을 이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갈라진 머리끝에 바세린을 발라주면 말끔하게 정리가 된다고 합니다. 이 방법은 요란하게 뻗친 눈썹을 정리할 때도 유용하다고 합니다.
바세린은 모니터, 시계, 스마트폰, tv 등 액정에 생긴 흠집을 제거하는데 유용하게 사용 된다고 합니다.
흠집이 생긴 액정에 바세린을 얇게 펴발라 준 후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면 마법같이 흠집이 사라진다고 하는데요, 물론 큰 기스나 흠집에는 큰 효과가 없고 일상적인 작은 기스나 흠집에 발라 주었을 때 생각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으니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밍크오일이 있으면 좋지만 대부분 밍크오일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경우 바세린을 수전에 묻혀서 가죽가방이나 소파 등에 문지르면 윤기가 나는 가죽으로 변하는 바세린 활용법이 있습니다.
겨울만 되면 감기를 뗄레야 뗄 수 없으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이런 분들은 바세린을 면봉에 살짝 붙혀 코 안쪽에 발라 보시기 바랍니다.
바세린이 보호막이되어 병균이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아주어 병균의 노출을 막고, 감기를 예방해주며 또한 재채기를 방지해주는 역할도 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바세린의 활용법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이외에도 바세린의 활용법은 무궁무진 하다고 합니다. 지금 집에 남는 바세린이 있다면 위 방법으로 활용해 보는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