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예절

2024. 10. 31. 14:37카테고리 없음



장례식장 예절

 

어릴 때에는 잘 겪을 일이 없는 부분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때때로 주변 지인들의 부고 소식을 접하게 되고 장례식장에 가야하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그런데 몇 번을 가도 어렵고 틀릴까 봐 걱정되는 게 조문이기 때문에 항상 장례식장을 갈때마다 긴장을 하게 되는데 정확한 예절법을 알고 가는것도 좋다.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에 검은 정장이 예의란 건 잘 알지만 갑작스러운 조문에 준비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조문 복장에 큰 제약을 두지 않아서, 검은 옷이 아니더라도 어두운 남색이나 회색 등의 무채색 옷차림이면 괜찮다고 합니다.

 

조문을 하러 가는것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 눈이 찌푸려 지지 않을정도의 밝은계열의 옷차림이나 보기 불편한 디자인의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 문상객 옷차림의 경우는 남자와 마찬가지로 검은색계통의 옷을 입으면 되고 스타킹이나 양말을 필시 착용하여 맨발을 보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가방같은 부분도 검정계열로 들고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장례식장은 아무래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므로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양말의 컬러도 잘 체크해야 하는 부분 중 하나 입니다.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에 도착하면 먼저 방명록을 적고 조의금을 전달합니다. 이때 방명록에는 이름 정도만 쓰고 조의금은 홀수로 내는 것이 통념입니다.

 

하지만 상주와 가까운 사이인 경우에는 10만 원이나 20만 원처럼 짝수를 내기도 합니다. 조의금 봉투는 우선 접착 면이 없는 봉투 앞면에 애도와 추모를 뜻하는 한문인 부의, 근조, 추모’ 등의 글자를 적고 뒷면에는 부조하는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조문예절은 순서를 정확히 아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방명록을 적고 조의금을 전달했다면 호상에게 자신을 밝힙니다. 

 

빈소에 입장해서 상주에게 묵례 후에 영정 앞에서 헌화 혹은 분향을 이후 묵념이나 재배를 하고 상주와 맞절한 다음 장례 인사말을 한 후 두 세 걸음 뒷걸음질 하고 뒤돌아 나오는게 순서입니다.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절하는법은 종교적인 입장에서 좀 틀려지고 남자와 여자도 구분이 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입장하실때 향이 피워져 있나 확인하는데 있다면 굳이 새롭게 피울 필요는 없지만 보통 1개가 적당하고 분향을 할때 불을 붙인 다음 끄실때에는 입으로 불지 말아야 하며 흔들거나 손 바람으로 꺼야 합니다. 

 

이는 향 피우는 방법은 가장 간과하는 조문 예절 중 하나라고 합니다. 

 

 

 

 

종교적인 이유 혹은 다른 이유로 분향 대신 헌화를 하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 것이 딱 맞다고 정해져 있는 부분이 없으니 기존의 놓여져 있는 방향을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독교인들이 헌화를 하는 경우 절 대신 묵념을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한국의 장례식은 거의 유교식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예의에 어긋나지만 않도록 하여 자신의 종교에 따라 예절을 지키면 될 것 같습니다. 

 

 

장례식장 예절

 

 

장례식장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장례식장에서 술을 드실때는 건배를 금지해야 하며 담소도 최대한 자제해야 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떠들지 않게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문상 다녀온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을텐데요, 조문이란 조상과 문상을 합친 말로 조상은 영정을 앞에 두고 절하는 것이고 문상은 상주에게 인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가서 상주에게만 인사하고 올 것이 아니면 앞으로 조문 다녀 온다는 말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장례식장 예절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