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1. 22:47ㆍ카테고리 없음
오래된 화장품 재활용 방법
어딘가에서 선물 받거나 맘에 들어 샀는데 나중에 보니 어울리는 것 같지 않아 방치된 우리의 화장품들 많으실것 같다. 버리긴 아깝고 쓸일이 없어 화장대속에서 그냥 굴러다니는 경우가 많다.
너무 오래된 화장품을 굳이 사용하는 것은 피부에도 좋지 않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하면 안되지만 안쓰는 화장품을 재활용 하는 방법이 있다.
샘플로 받은 크림이나 안쓰는 크림이 있다면 흑설탕과 섞어서 스크럽제로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흑설탕은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매끄럽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으면 흑설탕이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스크럽 하기 직전에 크림에 흑설탕을 적당한 점도로 섞어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영양크림과 같은 오래된 크림류는 헤어트리트먼트제로 재활용할 수가 있습니다. 머리에 영양크림과 같은 수분크림 류 등을 바른 후 헤어캡을 감싸고 15~20분 후 머리를 감으면 조금 더 윤기있고 찰랑거리는 머릿결로 바꿔 준다고 합니다.
이러한 크림류는 헤어트리트먼트제 외에도 가죽 제품을 청소, 보관할때 꽤나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죽으로 된 의류나 신발, 가방 등을 보관하기 전에 크림을 거즈나 화장솜에 살짝 덜어 가죽 표면을 닦아주면 가죽 표면의 묵은때는 물론, 광이나고 오래도록 보존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떨어트려도 잘 부서지기 때문에 아이섀도는 잘 보관하셔야 합니다. 한 번 깨지면 화장할 때 사용하기가 굉장히 불편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깨진 섀도는 버리기 아까우니 깨진 섀도를 잘게 부수어 투명 매니큐어에 넣으면 되는데 섀도의 반짝이는 성분이 투명 매니큐어에 잘 어울려져 반짝이는 매니큐어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스킨로션의 유통기한은 개봉 후 1년정도라고 합니다. 오래된 스킨로션은 바닥청소용으로 아주 탁월하다고 하는데 스킨으로 바닥을 닦은 후 물걸레로 닦아주고 마른천에 로션을 약간 묻혀 가구나 쇼파를 닦아주면 반짝반짝 광택 및 코팅효과까지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립스틱은 활용도가 제법 높습니다. 바세린을 먼저 녹인뒤 녹인 립스틱 조각을 넣어서 립밤을 만들어도 좋고, 립스틱 색이 마음에 안든다면 은세척제로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녹슨 금이나 은 액세서리를 닦는데 좋다고 합니다. 헝겊에 립스틱을 묻혀 녹이 묻은 액세서리를 닦아주면 광택이 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고 합니다.
오래되어 쓰지 않는 샴푸는 세정력이 좋아서 세제로 따로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오래된 샴푸는 속옷이나 스타킹 같은 부드러운 소재를 세탁하는데에 아주 안성맞춤 이라고 합니다.
스타킹과 같은 부드러운 세탁물을 오래된 샴푸를 활용해 세탁하게 되면 묵은때는 물론 원단을 부드럽게 하여 스타킹과 속옷을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개봉후 6개월~1년정도의 유통기한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통기한이 지난 자외선 차단제는 스티커자국을 제거하는데 아주 탁월 하다고 합니다.
특히나 아이들을 키우는 집의 경우엔 여기저기 아이들이 붙여놓은 스티커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오래된 선크림을 스티커자국위에 펴발라준뒤 약 1분정도 후에 휴지로 스티커를 밀듯이 문질러주면 아주 깨끗하게 자국이 지워진다고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향수는 약국에서 1,000원 정도 주면 구매할 수 있는 에탄올과 7:3 비율로 섞어 디퓨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스탠드에 뿌려놔도 열이 발산되면서 은은한 향을 방 전체에 퍼지게 하는 효과도 있어 방향제로 활용하면 좋다고 합니다.
오래된 향수를 사용할시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수 있으니 향수도 유통기한을 잘 지켜야 합니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 화장품 유통기한은 꼭 잘 확인하고 지켜서 사용해야 합니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난 오래된 화장품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오래된 화장품 재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