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2. 00:12ㆍ카테고리 없음
과일 보관법
비닐 하우스가 없었던 시절에는 겨울에 과일이나 싱싱한 채소를 먹는 것이 어려웠지만, 요새는 겨울 과일이라 하기에도 민망할 만큼 다양한 과일을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그래도 제 철에 나는 음식을 먹는것이 아무래도 좋을것 같다.
가장먼저 귤 보관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히하며 피부와 점막을 튼튼하게 하여 감기예방에 좋다고 합니다.
귤 보관법은 냉장고에 보관하면 공기가 통하지 않아 신맛이 날수 있고 실온에서 보관하되 서늘한곳에 두면 보름정도까지 자연보관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번거롭지만 신문지로 낱개포장 해두면 더 싱싱하게 귤을 오래 드실수 있다고 합니다.
사과를 보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모래상자나 쌀겨 속에 사과를 묻어두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 방법이 번거로울 수 있기 때문에 사과를 랩으로 싸서 냉장고에 보관해도 된다고 하는데요,
주의 할 점은 사과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때문에 채소와 함께 보관하게되면 채소가 쉽게 시들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고, 덜 익은 감을 함께 보관하면 감을 빨리 익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무르기 쉬운 감은 차가운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신문지나 비닐로 싸서 냉장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감 중에도 대봉감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꼭지가 아래로 오도록 보관하면 10~20일 정도 후에 자연홍시가 됩니다. 홍시를 냉동보관해서 겨울에 살짝 녹여 먹는 방법도 있습니다.
딸기는 익거나 무르는 수준이 다른 과일보다 빠른편입니다. 가능하면 구매후에 빨리 먹는 것이 좋은데요.
하지만 남은 딸기를 보관해야한다면 꼭지를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둔 채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랩을 사용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은 보관법이라고 합니다.
배는 칼로리가 낮아 비만에 좋고 펙틴의 함량이 높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수분부족으로 변비가 생겼을때 변을 부드럽게 해주는데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배는 1도에서 5도 정도에 보관하며 신문지에 싸서 냉장보관하고 7일은 넘기지 않게 보관해 두었다가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참외는 신문지나 종이에 싸서 봉투 등에 넣어 그늘진 시원한 곳에 보관해야 한다고 합니다.
참외는 시간이 지나 수분이 증발하면 고유의 맛과 향, 당도 등이 덜어지게 되므로 냉장고 보다는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는 것이 맛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오래둘수록 당분이 높아지는 과일로 변색을 막을 수는 없다고 합니다. 바나나는 냉장고가 아닌 실온에서 보관해야하고 특히 땅에 닿지 않도록 뒤집어서 보관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관법을 잘 지켰더라고 오래 보관하게 되면 독성이 생기는 과일이 있다고 하니 과일은 구매후 빠른 시간안에 먹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상 과일 보관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