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3. 10:31ㆍ카테고리 없음
남은 린스 활용법
설날이나 추석 명절이 되면 선물로 가장 많이 들어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샴푸린스 셋트가 아닐까 싶다.
샴푸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다 보니 사용기간이 지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린스는 사용하는 사람도 있고 사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종종 사용기간이 지나 오래된 린스가 발견되기도 한다. 생각보다 일상생활에 린스의 활용법이 많다.
원목 가구를 처음 샀을 때 특유의 나무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혹은 장마철 원목 가구에 습기가 차면 오랜기간 꿉꿉한 냄새가 나기도 하는데 이때 행주에 린스를 조금 묻힌 후 가구를 닦으면 린스 향이 가구에 남아 오랫동안 좋은 냄새를 풍기고 습한 냄새도 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차 앞유리 유막을 제거할때도 린스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물기 있는 걸레에 린스를 살짝 묻혀서 유리창을 닦아주면 유막이 제거되어 비오늘 날에도 선명한 유리창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차량 유리 말고도 집에 있는 다른 유리제품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고 금속제품등을 닦고 정전기를 방지할때도 린스는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거울을 닦을 때 린스를 이용하면 얼룩이 잘 지워지고, 린스를 통해 코팅막이 형성되어 먼지가 잘 묻지 않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화장실 거울의 경우 습도가 높아서 김이 서리기 쉬운데, 린스로 닦아주면 린스가 코팅막을 만들어 습기가 차지 않는다고 합니다. 린스로 유리나 거울을 닦고 난 뒤 마른천으로 꼭 닦아내는 작업까지 해야 합니다.
화장실 수도꼭지나 부엌 싱크대의 물때나 얼룩은 린스를 사용하면 쉽게 청소할 수 있다고 합니다.
린스는 세정력이 좋아서 뜨거운 물에 린스를 조금 섞고, 찬물과 섞어서 뿌리며 청소하면 물때가 깨끗이 지워진다고 합니다.
이처럼 린스 활용법에는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조금 남은 린스 버리지 말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알뜰하게 잘 사용하는것은 어떨까 합니다. 이상 남은 린스 활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