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1. 5. 00:53ㆍ카테고리 없음
쌀벌레 퇴치 방법
보관중인 쌀에 이상이 생길때, 흔히 말하는 쌀벌레가 생긴다. 따라서 쌀을 보관할때 제대로 밀봉하지 않은 경우에 쌀벌레가 날라들어와서 서식하게 되는 것이다.
화랑곡나방유충의 경우엔 강한 이빨과 턱을 갖고 있어 제품의 포장지를 뚫고 침입하는 경우도 있다.
쌀벌레는 종류가 여러가진데, 가장 유명한 벌레가 어리쌀바구미입니다. 어른벌레는 쌀을 갉아먹고, 애벌레는 쌀 속으로 들어가서 피해를 준다고 합니다.
어리쌀바구미는 어른벌레가 날아다니면서 서식지를 옮기는데, 암컷 한마리당 25도 이하에서 약 200개의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쌀벌레는 이미 유통과정에서부터 알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쌀벌레는 15도 이상의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면 알이 부화하고 유충이 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습도가 높은 여름 장마철에 주로 생겨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쌀벌레가 살 수 없는 환경에서 쌀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쌀벌레가 서식할수 없는환경, 싫어하는환경을 만드는게 좋습니다. 가장좋은 방법은 밀폐용기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페트병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밀폐된 공간이라 숨을쉬지못해서 살지못하게 되고 또한 들어가질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쌀벌레는 온도나 습도가 높으면 생기기 쉽습니다. 쌀통에 숯을 넣어주면 습기를 제거해 쌀벌레들이 서식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쌀을 보관하고 있는 곳에 숯을 넣어두면 쌀벌레 퇴치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다음은 김치 냉장고에 쌀을 보관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알이 부화하는 온도가 있기 때문에 저온에서는 부화가 되지 않기 때문에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것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은행 나뭇잎을 사용하는 방법 또한 요즘 많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 중 하나라고 합니다. 하지만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점은이 은행나뭇잎은 가을 이나 초 겨울에만 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중에 가을이 되서 노란 나뭇잎이 떨어지면 주어서 가볍게 흐르는 물에 씻어 주어 그물망에 넣어서 쌀통속에 보관하면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쌀벌레가 살수 없는 환경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항아리를 들 수 있습니다. 항아리는 습도를 조절해주고 바람이 잘 통해 쌀벌레 없이 쌀을 보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라고 합니다.
이미 쌀통에 쌀벌레가 생긴 경우 쌀을 모두 버려야하는데 정말 아까운데요, 그래서 만약 쌀을 사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쌀벌레 퇴치 방법 하나는 방송에서 많이 소개가 되었는데 납작한 접시에 알콜솜이나 소주 등을 적셔서 담아주면 쌀벌레가 모여들어 그 곳에서 죽게됩니다.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실험을 통해서 상당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쌀벌레는 온도에 굉장히 예민하기 때문에 쌀을 햇빛에 널어놓으면 자연스레 밖으로 기어나온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햇빛보다는 빛이 어느정도 비치는 그늘에서 서늘하게 말려주는것이 좋다고 합니다.
오늘은 쌀벌레 생기는 이유 몇 가지와 함께 퇴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너무 많이 알려져서 효과도 없는 방법으로 시간을 버리는 것보다 확실한 방법 한 가지만으로 잘 기억해두셨다가 골치아픈 쌀벌레 퇴치에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